올해 나이 마흔 둘 그러나 여전히 솔로인 남자 김석훈이 올해도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
드라마 [루비반지]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선 김석훈.
이번에도 재벌 2세의 본부장 역을 맡아 역시 있는 집 남자 역에 잘 어울리는 배우임을 증명했는데요.
이게 다 김석훈이 재벌관상이기 때문이라고 하죠.
[현장음: 김석훈]
재벌관상.. 글쎄요, 그 얘기를 어디서 들었던 것 같아요 어떤 관상을 보시는 분이 그런 말씀을 해주셨던 것 같은데 글쎄요 재벌 관상이라는 게 따로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감사하죠 돈이 많은 지위가 많은 사람의 인물을 닮았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아요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
[현장음: 사회자]
재벌 관상만 봤습니까? 결혼 운은 없대요?
[현장음: 김석훈]
그 왜 그러시는 거예요 자꾸 아니 뭐 잘 되겠죠
[현장음: 사회자]
아니 걱정돼서 그러죠
[현장음: 김석훈]
알겠습니다 열심히 해보죠
[현장음: 사회자]
열심히 올해 안에 그러면
[현장음: 김석훈]
올해는 [루비반지]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
[현장음: 사회자]
아 그래요? [루비반지]를 계속.. 오직 [루비반지]만?
[현장음: 김석훈]
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
[현장음: 사회자]
여자는 다 잊고?
[현장음: 김석훈]
네
[현장음: 사회자]
전혀?
[현장음: 김석훈]
일만 생각하겠습니다
재벌관상 이야기하다 졸지에 결혼계획까지 밝혀버리고 만 김석훈!
올해는 일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는데요.
김석훈이 결혼도 포기하고 선택한 드라마 [루비반지]는 8월 19일 첫 방송 될 예정입니다